지난 16일 김 모 씨(41)가족은 지리산으로 가던 중 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계곡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.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김 씨 아들은 다리가 부러졌다.그 날 기온은 영하 20도였고 사고 지역에서는 휴대 전화 연결도 안 되었다.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김 씨 가족은 도움을 부탁하러 가는 대신 차 안에서 서로 끌어안고 체온을 유지했다. 이런 지혜 덕분에 가족은 추위에 하룻밤을 견딜 수 있었고 다음날 아침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. 이 글의 내용과 같은 것을 고르십시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