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포항에서 복어 요리를 먹은 마을 주민 5명이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. 포항 소방서에 따르면 어젯밤 8시쯤 주민 박 모 씨(64)와 노 모 씨(61) 등 5명이 한꺼번에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는 것이다. 박 모 씨 등은 어제 낮에 직접 잡은 복어를 노 모 씨 집으로 가지고 가 함께 요리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.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"복어는 독이 있어 허가 받은 전문 요리사만이 요리할 수 있으며 먹을 수 없는 복어도 많다." 라며, "개인적으로 구입하거나 잡은 복어를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."라고 말했다. 이 글의 제목으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.